- 최문순 지사, 박근혜 대통령과 중앙정부 결정에 깊은 감사ㆍ열렬히 환영 - ○ 박근혜 대통령,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시 사업 추진의지 표명 ○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사업 타당성 있다.” ○ 국토부, 사업 타당성 검증된 만큼 강력한 추진의지 표명
□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되었다. 강원도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대한 경제성ㆍ정책적ㆍ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종합평가(AHP)한 결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이에 앞서, 지난 7일(목)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사업처럼 수십 년간 지역 주민이 애타게 원하는데도 과거의 틀에서는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사업들이 있다.”며, 관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서울~속초 고속화철도 사업의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본 사업은 서울에서 춘천ㆍ화천ㆍ양구ㆍ인제를 거쳐 속초까지 시속 250km까지 달릴 수 있는 고속화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30년간 역대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강원도민의 최대 숙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3회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 착수에 번번이 실패했었다.
□ 그러나, 2014년 5월부터 시작된 네 번째 예타조사 초기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논리와 “전 국민이 수혜자”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당위성 개발을 통해 강원도와 기획재정부ㆍ국토교통부ㆍ한국교통연구원ㆍ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 간의 협력은 물론, 지역주민ㆍ정치권 등 모든 강원도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예타 통과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여, 예타통과를 이루어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 이로 인해, 서울과 동해안을 잇는 최단 교통망 구축으로 그간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낙후된 강원북부지역(평화지역)의 접근성 개선으로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실현은 물론, 지난 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시 대통령이 강조한 신성장동력 확충, 금강산 관광 등으로 침체된 동해안권의 관광 활성화와 강원 북부권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이와 관련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수십년된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에 강원도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리고, 그동안 현업을 뒤로하고 본 사업의 조기 확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도민여러분과 비상대책위원회, 도 출신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시군ㆍ도의원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 앞으로 도에서는 본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재정사업으로 금년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실시*하고, 내년에도 예산확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서울~속초 철도추진단을 조직하여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년도 사업비 220억 총액계상예산 편성
붙임: 서울~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개요
|